여신금리 인하·각종 수수료 할인 등 금융혜택 제공
선정일로부터 2년간 효력 이어져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가스기술공사, 비상교육, 농부하우스 등 35개 기관이 산학협력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가스기술공사 외 35개 기관은 산학협력 우수기관으로 인증하고, 여신금리 인하 등 우대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제공=교육부 |
산학협력 우수기관 인증제는 대학생 현장실습, 산학협력 교육과정 운영, 기술이전 등 산학협력 활동을 통해 실적점수를 적립한 기관 중 우수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으면 여신금리 인하, 각종 수수료 할인 등 금융혜택과 함께 정부부처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인증효력은 선정일로부터 2년이다.
현재 가점 등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정부 사업으로는 고용노동부의 고용안정장려금, 고용유지지원금,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 일학습병행학습 기업 등이 있다.
선정된 기관은 '산학협력 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산학협력 우수기관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산학협력 우수기관 현판도 제공된다.
한편 한국가스기술공사는 학점인정 교육과정 운영, 취업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상담제도, 비상교육은 대학생 현장실습생 중 일부의 정규직 채용, SM그룹 해운부문의 '케이엘씨에스엠'은 한국해양대학교와 공동훈련센터를 운영해 직무관련 교육을 실시해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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