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ESS 안전성평가센터 세계최초 건립...완주 테크노벨리 2산단

기사입력 : 2023년05월05일 08:22

최종수정 : 2023년05월05일 08: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날 완주군 봉동읍 테크노밸리 2산단에서 세계 최초로 ESS(에너지저장장치) 안전성 평가센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ESS 안전성 평가센터는 471억원을 들여 1만6654㎡(5000평)에 지상 4층 규모로 신축, 설비시험 공간· 연구·교육시설·ESS·태양광·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별 실증설비가 함께 들어선다.

연내 센터동 건립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실증설비 등 주요 시설을 완공하고, 2025년에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ESS 원격 진단기술과 안전기준이 개발될 예정이다.

ESS 안전성 평가센터 기공식[사진=전기안전공사]2023.05.05 lbs0964@newspim.com

ESS 안전성 평가센터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의 보급과 함께 잇따르고 있는 ESS 화재사고를 분석, 예방할 연구 기반 인프라 시설이다.

평가센터는 우선 제품 단위로 안전성을 검증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ESS와 PCS(전력변환장치), 보호장치 등을 한꺼번에 포괄하는 시스템 단위의 복합적인 안전 검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실증을 통해 마련한 안전 기술기준을 국제표준(IEC)에도 반영해 국내 ESS 안전기술이 세계를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평가센터 운영이 본격화할 경우 ESS 화재조사위원회 등에서 언급된 문제점 해결을 위해 내부저항과 절연 등 6대 안전기준 개발과 수소 연료전지 발전설비가 연계된 신재생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실증할 수 있게 된다.

또한 350여 명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적잖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부, 전기안전공사, 국내 배터리 제조 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간 보다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ESS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도 함께 체결됐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탄소중립 시대로의 전환기에 건립되는 평가센터를 통해 ESS 관련 산업이 품질은 물론 안전성에 있어서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