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박완수 도지사가 3일 오전 도청 도지사실에서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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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가 3일 오전 도청 도지사실에서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알리는 인증샷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도] 2023.05.03 |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마약 범죄의 심각성이 대두된 가운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명예경찰이자 배우인 최불암을 1호 참여자로 시작해 윤희근 경찰청장 등이 참여했다.
박 도지사는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마약 예방 캠페인 이미지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한 후,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과 최종석 경남약사회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박 도지사는 "최근 학생, 청년을 중심으로 일상에서 마약을 접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경남약사회와 함께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예방교육, 홍보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