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군수 등 40여명 참석...풍년 기원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1일 소수면 고마리 허연규(55)씨 논에서 올해 친환경 벼 첫 모내기를 했다고 밝혔다.
모내기에는 송인헌 군수와 쌀전업농괴산군연합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친환경 벼 첫 모내기.[사진 = 괴산군] 2023.05.01 baek3413@newspim.com |
이날 이앙한 품종은 조생종인 '한설벼'로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다.
괴산에서는 이달 중순부터 6월 초까지 2000여㏊의 논에서 본격적인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벼 재배농가에 유기농자재, 벼 육묘용 상토, 우렁이 종패, 맞춤형비료 등 21개 사업에 총 61억 원을 지원하며 타 지역과 차별화된 괴산 쌀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올해는 쌀값이 안정되고 각종 재해 없이 풍년이 들기를 기원한다"며 "고품질 쌀 생산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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