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가 세스 그레이브스 사령관 주최로 평택 및 경기 지역사회 단체들을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28일 수비대에 따르면 이번 오찬은 험프리스 기지의 '좋은 이웃(Good Neighbor Program)'으로 활동 중인 민간 사회 단체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한미 동맹을 굳건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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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가 지역 사회단체들을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사진=미육군 험프리스 수비대]2023.04.28 krg0404@newspim.com |
주한미군 '좋은 이웃' 프로그램은 기지 주변의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들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현재 14개 지역사회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그레이브스 사령관은 "험프리스기지와 지역사회 간의 친선을 통해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는데 일조하는 지역사회 단체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으로 오찬을 마련했다"며 "험프리스 기지의 '좋은 이웃'들에게 우리의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 참석자는 "지난 3월 미군들과 함께 통복시장 문화탐방에 참여하며 '좋은 이웃' 활동을 시작했다"며 "미군 장병들에게 한국 문화를 더 많이 소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