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콘서트 형식 진행…주민 제안 적극 반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 성북구가 다음 달 8~25일 토크 콘서트 형식의 주민 토론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3 현장구청장실 톡(TALK) 터놓고 이야기합시다'로 구청장이 지역 현안에 대해 경청하고 주민과 함께 대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서울=뉴스핌] 서울 성북구 제공 포스터. [사진=서울 성북구 제공] |
이번 현장구청장실은 아이행복(5월 8일), 청년(5월 10일), 공동체(5월 22일), 복지(5월 23일) , 주민자치(5월 25일) 등 5대 주제로 진행한다.
토론 주제와 관련된 구 정책을 소개하는 즉문즉답의 시간도 준비했다.
구는 토론을 통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거나 중요도가 높은 주민 제안은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현장구청장실은 주민 누구나 유튜브 채널 '성북TV'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 개인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성북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주민의 의견을 들어 힌트를 얻고자 한다"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