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화장품 원료 제조 전문 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기존 제각각이던 글로벌 강소기업·수출유망 중소기업·수출 두드림기업 지정 제도를 통합해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본 프로젝트는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규모별·역량별 맞춤형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해 수출액을 늘리는 한편 수출선도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신시장 개척 노력, 제품·기술 경쟁력 등 글로벌 진출 역량 관련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본 프로젝트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프로젝트 선정 기업은 올해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글로벌 강소기업 자격을 얻게되며, 중기벤처부가 제공하는 바우처를 활용해 디자인 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해외인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선진뷰티사이언스 로고. [사진=선진뷰티사이언스] |
선진뷰티사이언스 이성호 대표이사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선정을 통해 얻게 된 다양한 혜택을 활용해 더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며 "지난 해 이탈리아 법인 설립에 이어 추가 해외 법인 설립을 준비하고 있으며, 각 지역 고객사에 대한 원활한 대응과 영업 활동을 통해 현지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선진뷰티사이언스는 현재 미국, 중국, 독일, 이탈리아 등 전세계 31개국 35개 영업 대리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해외 영업망을 넓히기 위해 해외법인을 꾸준히 늘리며, 해외법인을 통한 영업활동 및 긴밀한 대리점 관리를 통해 각 고객사와의 관계를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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