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티스테이션 매장과 쏘카존 함께 운영 추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쏘카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모빌리티 사업과 IT 및 디지털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타이어 PC/LT영업담당 이용관 상무와 쏘카 MX(Mobility Experience) 김신명 본부장 등 양사 주요관계자들은 지난 2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디타워 쏘카 서울 사무소에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국타이어 한)PC/LT영업담당 이용관 상무(우측)와 쏘카 MX(Mobility Experience) 김신명 본부장(좌측)이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타이어]2023.04.25 dedanhi@newspim.com |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티스테이션의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연계해 쏘카 카셰어링 차량의 품질 관리, 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또 다년간 축적해온 쏘카의 차량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미리 차량과 타이어의 상태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차량 관리 시스템도 함께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5월부터 전국 티스테이션 오프라인 매장과 함께 쏘카존을 운영하는 것도 추진 중이다. 티스테이션의 네트워크에 쏘카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더해 함께 이용이 가능한 오프라인 거점으로 변화시켜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차량 관리 부분에서도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다.
티스테이션 내방 고객에게 쏘카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티스테이션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쏘카에서 2시간 대여료 무료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정비를 맡긴 티스테이션 쏘카존뿐만 아니라 제주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쏘카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티스테이션은 첨단 장비와 축적된 기술을 갖춘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표준화된 차량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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