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마이크로바이옴 1호 상장기업 ㈜비피도는 지난 18일 비피도 랩(BIFIDO LAB) 브랜드의 중국 협력 파트너인 위칸(微看), 중젠이중(中健益众)이 공동으로 구축한 '위칸 마이크로바이옴 산업단지' 오픈식에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위칸 최고경영자(판린), 비피도 대표(박명수), 중젠이중 대표 (양쿤) 등 3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위칸 마이크로바이옴 산업단지는 중젠이중의 본사로 중국 칭다오시 라오산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면 1800여 평(6000㎡)로 교육, 회의, 컨설팅, 3D 전시장 등의 기능을 갖췄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박명수 비피도 대표는 "그동안 쌓아 온 양사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비피도의 핵심 기술 및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중국 사업 확장을 위해 다양한 제품개발 및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비피도 관계자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고, 이와 더불어 중국에서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대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비피도의 중국 사업 연간 매출액도 100억 이상의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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