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전세사기로 의심되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화성동탄경찰서 전경. [사진=경기남부경찰청] 2022.09.16 1141world@newspim.com |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화성동탄경찰서는 최근 전세사기 피해를 봤다는 다수의 신고가 들어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다수의 피해자는 SNS를 통해 동탄 등에 오피스텔 250여 채를 소유한 임대인이 최근 세금 체납 문제로 임차인들에게 전세금을 돌려주기 어렵다며 소유권을 이전받을 것을 요구했다고 호소했다.
경찰은 "관련 신고가 들어 온 것 맞지만 아직 피해 여부 등에 대해 파악 중이라 자세한 사항은 알려줄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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