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광명시 19개 골목상권상인회와 간담회...소상공인 적극 지원

기사입력 : 2023년04월16일 09:53

최종수정 : 2023년04월16일 09:53

박승원 시장 "소상공인 위해 시가 머리를 맞대고 지원할 것"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가 코로나19 피해 누적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유동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상공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13일 평생학습원에서 지역내 19개 골목상권상인회 임원 등 소상공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광명시] 2023.04.16 1141world@newspim.com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 평생학습원에서 지역내 19개 골목상권상인회 임원 등 소상공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골목상권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골목상권 상인 여러분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경기침체와 물가 인상, 오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소상공인 여러분을 위해 광명시가 머리를 맞대고 지원 사각지대를 발굴해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참석한 대부분 상인들은 "고금리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한 상인은 "44년 운영한 음식점 매출이 반토막 나 재난 수준"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밤일음식문화거리의 한 상인은 "교통이 불편해 아르바이트 구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라며 교통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1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지원 정보 제공, 미니콘서트 등 골목상권 홍보사업 강화, 온라인 판매 교육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시는 이날 상인들의 요청과 관련해 해결할 수 있는 요청사항은 신속하게 지원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골목상권상인회 관계자는 "광명시가 소상공인들과 직접적으로 만나 소통하는 의지가 느껴져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하고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위한 좋은 정책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날 참석한 광명시 골목상권상인회 일동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성명을 내고 이전 사업을 중단할 때까지 끝까지 저항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