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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우크라·관세 지켜보며 82K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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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지정학 리스크 완화에 주목하며 8만 2000달러 선으로 반등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12일 오전 11시 54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89% 오른 8만 2490.70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90% 상승한 1895.80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블룸버그]

간밤 우크라이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제안한 30일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임시 휴전 방안에 전격 합의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존 발표와 달리 12일 캐나다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관세를 50%로 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선임 고문의 발표와, 25%의 전기세 추가 요금 부과를 일단은 중단하기로 한 더그 포드 캐나다 온타리오 주지사의 결정도 관세 불안을 진정시켰다.

비트코인과 역의 상관관계를 보이곤 하는 달러 가치가 하락하고 있는 점도 비트코인 반등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간밤 주요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지수는 103.43으로 전장 대비 0.5% 하락했다.

뉴욕소재 비트코인 투자자문사 리스크디멘션스 최고투자책임자(CIO) 마크 코너스는 뚜렷한 비트코인 반등 이유를 찾기는 어렵다면서, 현재 시장 내 숨은 재료가 있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가 보지 못하는 뭔가가 있는 모습"이라면서 텍사스 상원이 가결한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SBR) 법안(SB21)이나 비트코인 매수 자금 마련을 위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추진 중인 210억 달러 주식 매각 계획, 미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가 추진 중인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 등이 재료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트멕스 공동설립자 아서 헤이즈는 비트코인의 단기 변동성을 지적하면서, 다음 랠리를 시작하기 전에 7만 달러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해 눈길을 끌었다.

헤이즈는 당장 가격 하락에 시장에 진입하고 싶은 투자자들이 있겠지만, 증시가 좀 더 가파르게 떨어져서 중앙은행들의 돈풀기가 시작될 때까지는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는 편이 낫다고 주장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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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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