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한밤중 인천에서 렌터카 차량이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고 불이 나 차체 일부가 탔다.
운전자는 불이 난 차량에서 빠져 나온 후 도주해 경찰이 쫓고 있다.
교통사고 조사 차량 |
15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진출로 인근에서 아이오닉5 차량이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불이나 차체 앞부분이 탔으나 운전자는 사고 직후 차량에서 빠져나와 도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차량은 렌터카로 경찰은 임대 업체 등을 상대로 달아난 운전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운전자는 없었던 상황"이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도주 이유 등을 확인하기 위해 운전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