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3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지역 사회복지사 및 사회복지직 공무원 1000명을 초청해 'DGB힐링콘서트'를 개최하고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와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고 DGB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콘서트는 '제17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가수 테이, 디에이드, 21학번이 출연해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왼쪽부터)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 강창교 회장,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박보리 회장 [사진=DGB금융그룹] |
특히 사회복지사의 날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제정된 날을 기념하고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고취 및 격려하기 위한 기념일로, DGB사회공헌재단은 작년부터 전국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DGB따뜻한 사회복지사 상'을 시상하고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
김태오 이사장은 "사회복지사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DGB힐링콘서트 개최로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복지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사회공헌재단은 2018년부터 대구지역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DGB사회복지사 상'을 제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경북지역의 예비 청년 사회복지사를 위한 토론대회 지원뿐만 아니라 그 범위를 넓혀 전국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힐링여행 지원, 워크숍 기획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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