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올해 1분기 한국예탁결제원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기업 등의 자금조달 규모가 약 121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분기 예탁원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기업 등의 자금조달 규모가 약 121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112조8000억원) 대비 8.0% 증가한 것이며, 직전 분기(118조3000억원) 대비 3.0% 증가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채권 · CD 등록발행 현황 [표=한국예탁결제원] 2023.04.14 yunyun@newspim.com

채권 등록발행 규모는 약 110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05조9000억원) 대비 4.2% 증가했고, 직전 분기(105조5000억원) 대비 4.5% 늘었다.

CD 등록발행 규모는 약 11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6조9000억원) 대비 66.7% 증가했고, 직전 분기(12조8000억원) 대비 10.2% 감소했다.

채권 등 종류별 등록발행 규모는 국민주택채 3조3000억원, 지방채 1조원, 금융회사채 및 SPC채를 포함한 회사채 63조6000억원, 특수채 41조1000억원, 지방공사채 1조3000억원, CD는 11조5000억원이 발행됐다.

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특수채(33.7%), 금융회사채(29.6%), 일반회사채(18.6%), CD(9.4%), SPC채(4.1%), 국민주택채(2.7%), 지방공사채(1.1%), 지방채(0.8%) 순으로 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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