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영국 투자 고객을 위한 'Welcome to 런던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중구에 위치한 미래에셋 본사 사옥의 모습.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이벤트 기간 내 런던 거래소 ETP 상품을 300만 원 이상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3만 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영국 투자자의 거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 기존 25 GBP 가 부과되던 런던거래소의 최소수수료를 면제해주고, 올해 말까지 런던 거래소의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영국 주식시장은 미국 정규시장 개장 5시간 전인 오후 4시부터 시작되어 국내 투자자들이 시간상으로 접근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며 "테슬라와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 투자자들이 많이 거래하는 미국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 양방향 레버리지 상품, AI, 2차전지, 로봇 등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ETP 상품들이 상장되어 있어 이를 활용해 리스크를 관리하는 투자자가 많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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