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7일 오전 영도구 라발스 호텔에서 '2023 부산교육, 초등 원로에게 묻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왼쪽 다섯 번째)이 7일 오전 부산 영도구 라발스호텔에서 열린 2030 부산 초등 교육계 원로에게 묻다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 2023.04.07 |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초등 교육계 원로 11명, 변용권 시교육청 교육국장, 하승희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인성 기반 학력 신장의 원년을 맞아 기초학력 보장, 인성 교육 등 부산교육청의 주요 정책 전반에 대한 조언과 자문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하윤수 교육감은 학교장과 교육기관장 출신인 초등 원로들과 만나 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력 신장 및 학력 격차 해소 ▲인성 교육 활성화 ▲미래역량 강화 ▲안전 및 소통 강화 방안 등 주요 정책 방향과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초등 교육계 원로들은 시교육청의 역점 과제인 기초학력 보장과 학력 신장 정책을 통해 학생들의 지속적인 학력 향상을 이끌어 달라 요청했으며 부산의 해묵은 해결 과제인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도 당부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초등 교육계 원로들이 그동안 부산교육을 위해 헌신하신 공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뜻깊은 자리를 통해 소통해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들은 정책추진 시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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