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이 6일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공동브랜드로 개발된 '맛다곡성' 브랜드 디자인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 내 가공농업인 20여 명은 상표를 활용한 포장상자와 쇼핑백 등도 전시해 평가하고 보완할 부분이나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맛다곡성' 브랜드 디자인 결과평가회 [사진=곡성군] 2023.04.06 ojg2340@newspim.com |
'맛다곡성' 상표를 공동으로 활용할 곡성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곡성읍 신월리에 부지 1376㎡에 건물 836㎡로 건립됐다.
지난 2021년 실시설계 및 건축 작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가공기기 장비를 도입해 농산물 가공을 더욱 활성화했다.
농산물 종합 가공 센터 건립을 통해 각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농가가 가공 사업장의 투자 없이도 상품 개발과 상품화, 식품 가공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농산물 가공 활동의 보급과 확산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은 HACCP 인증 준비와 함께 농업인들이 식품 가공에 대한 일정 교육 시간을 이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본격 가동에 앞서 효율적인 농산물 공동 브랜드 홍보와 식품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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