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이 핵심 산업기술 유출 예방을 위한 대전권 중소기업 순회 간담회를 6일부터 시작했다.
대전경찰청은 산업기술 유출범죄 피해자 대다수가 중소기업인 만큼 지역 중소기업 간 협력 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순회 간담회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용근 대전경찰청장이 핵심 산업기술 유출 예방을 위한 대전권 중소기업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경찰청] 2023.04.06 jongwon3454@newspim.com |
먼저 대전경찰청은 6일 대전 유성구 장동에 있는 ㈜트위니를 시작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정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산업기술 유출로 인한 주요 피해사례를 설명했다. 또 지역 6개 경찰서에서 운영 중인 '산업기술유출 신고센터'에 대해 홍보하며 산업기술 유출 예방을 위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대전경찰청은 이번 상반기 중 핵심기술을 보유한 향토기업을 추가적으로 방문해 기술 유출 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