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화재진압·안전에 만전 기하라" 당부
경기도 시·군 건조주의보 22곳·건조경보 9곳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발생한 남양주, 광주, 용인 등 산불 화재와 관련해 낮 12시 59분 "가용 소방력 총동원 적극 대응, 특히 소방헬기는 필요한만큼보다 더 출동 하고, 상황변동시 즉시보고할 것"을 지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뉴스핌 DB] 2023.03.20 1141world@newspim.com |
김 지사는 오후 3시에는 각 시군에 "현재 경기도내 건조주의보(22개시군)와 건조경보(9개시군)가 발령되어 있고, 남양주시 산불이 발생해 크게 확산되고 있다"며 "각 시군에서는 산불 임차헬기 요청시 즉각 지원을 바라며, 산불전문진화대원 등 가능한 자원은 모두 비상대기"하라는 특별지시사항 통보했다.
김동연 지사는 오후 3시30분 남양주시 와부읍 산불 현장에 도착해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으로부터 화재상황을 보고받았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신속한 화재진압과 선제적 주민대피 등을 지시했으며 진화대원들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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