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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신항에 입항하던 컨테이너선에서 중국인 50대 선원이 바다에 빠진 뒤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3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시 37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 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 입항하던 파나마 선적 7800t급 컨테이너선에서 50대 중국인 선원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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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의 실종자 수색 작업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음. |
A씨는 선박의 앞쪽에서 작업을 하다가 바다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등 선박 15척을 투입해 이날 오전까지 이틀째 인근 해상을 수색하고 있으나 A씨를 찾지 못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경은 해군과 함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