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대원 61명·진화장비 13대 투입
[경기광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1일 오후 5시01분쯤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부항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 25분만에 주불진화가 완료됐다.
1일 오후 5시01분쯤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 부항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1시간 25분만에 주불진화가 완료됐다. [사진=산림청] 2023.04.01 1141world@newspim.com |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산불에 산불진화장비 13대(소방차 13), 산불진화대원 61명(산불전문에방진화대 20, 산림공무원 7, 소방 30, 의용소방대 4)을 투입해 오후 6시 29분에 큰 불길을 잡았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등의 불법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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