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음악 도시, 강진' 브랜드 구축을 위해 오는 4월부터 강진오감통 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강진오감통은 전남음악창작소와 강진읍 전통시장이 한데 어우러진 곳으로 맛과 멋, 즐거움을 한데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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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 즐거움 '음악 도시, 강진' 4월 행사 '풍성' [사진=강진군] 2023.03.30 ej7648@newspim.com |
군은 시기별, 테마별, 대상별로 차별화된 공연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4월 주요 공연은 수요 버스킹 '음악이 있는 오감(五感)산책'과 토요 콘서트 '뮤직 콘서트 봄'으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강진 오감통 일원에서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1일 본격적인 공연의 첫 관문을 여는 '뮤직 콘서트 봄'은 제26회 전라병영성축제가 개최된다.
강진군 관계자는 "5월에는 매주 특색있는 주제로 군민 문화 경험 향유의 폭을 넓힐 것이며, MZ세대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특별무대도 5월 6일 개최되며, 최근 건.사.피.장.으로 역주행중인 하이키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며 "문화 향유 계층 타겟팅 분석을 통해 강진군민과 강진군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음악으로 힐링할 수 있는 아름다운 음악도시, 강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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