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재산이 46억 9516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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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임태희 교육감 [사진=경기도교육청] |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번 재산액은 임태희 교육감의 전년 재산공개 당시보다 4970만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임 교육감은 본인과 배우자, 모친 명의의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상가·오피스텔 11채와 대지(298㎡) 등을 신고했다. 임 교육감의 재산 규모는 이번에 신고한 전국 16개 시도 교육감 중 강은희 대구교육감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이번 재산공개 내역은 대상자들이 지난해 재산변동사항(2022년 12월 31일 기준)을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인 신고 기간 내에 신고한 것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같은 법 제10조에 따라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의 신고내역을 신고 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해야 한다.
정부공직윤리위원회 공개 대상인 도지사, 1급 이상 공무원, 도의원, 시장·군수 등 195명은 정부 관보 또는 공직윤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