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정기총회서 김갑년·정종미·황치환 공동대표 선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지난 27일 전교조 세종지부 회의실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갖고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연대 사업을 강화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먼저 지난해 진행했던 세월호 6주기 추모행사 등 각 기념일 행사와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공동행동 및 청소년시설 운영단체 선정 철회 기자회견까지 모든 사업을 결산했다.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기념 촬영 모습.[사진=연대회의] 2023.03.28 goongeen@newspim.com |
이어 연대회의는 올해 사업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선거법과 세종시법 개정 등 '사회 개혁을 위한 연대와 협력 사업', '시민사회를 활성화 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지역 연대 강화 사업'을 승인했다.
연대회의는 5기 집행부에 김갑년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상임대표와 정종미 (사)세종여성 상임대표, 황치환 세종YMCA 이사장을 공동대표로 선출하고 성은정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을 집행위원장으로 뽑았으며 감사에는 가명현 세종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를 선임했다.
마지막으로 연대회의는 윤석열 정부의 일방적인 종속외교를 규탄하는 성명과 내년 총선 대응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는 성명을 결의했다.
한편 연대회의에는 사회개혁과 공존 및 연대와 협력을 지향하는 10개 시민단체가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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