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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엔비디아 실적 대기 속 기술주 랠리… 나스닥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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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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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미국 뉴욕증시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마감했다.
  • 다우 0.63% 오른 4만9482.15, S&P500 0.81% 상승한 6946.13, 나스닥 1.26% 뛴 2만3152.08을 기록했다.
  • 엔비디아 주가 1.44% 올랐고 AI 기대감 확산 속 VIX 8.24% 급락한 17.94로 안정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가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최근 시장을 짓눌렀던 AI 디스럽션(파괴적 혁신)에 대한 막연한 공포심이 다소 누그러지고 오히려 AI가 가져올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효율성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기술주 중심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7.65포인트(0.63%) 상승한 4만9482.15에 거래를 마감하며 5만 선 재돌파를 향한 기대감을 유지했다.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반영하는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역시 56.06포인트(0.81%) 오른 6946.13을 기록하며 견조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88.40포인트(1.26%) 뛴 2만3152.08로 집계되며 3대 지수 중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날 시장의 절대적인 화두는 단연 엔비디아였다. 정규장에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1.44% 상승 마감하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반영했다. 엔비디아의 강세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 또한 1.62% 오르며 기술업종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현재 옵션 시장은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직후 주가가 위아래로 약 5.6%가량 요동칠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어, 시장 참여자들이 이번 이벤트를 올 상반기 증시의 최대 변곡점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5 mj72284@newspim.com

월가 전문가들 역시 엔비디아의 실적이 향후 증시 향방의 핵심 열쇠가 될 것으로 입을 모으고 있다. UBS의 울리케 호프만-부르카르디 미주 지역 최고투자책임자(CIO) 겸 글로벌 주식 책임자는 투자 노트를 통해 "현재 시장에 형성된 긍정적인 기대감이 향후 며칠 동안 지속될 수 있을지 여부는 전적으로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결과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최근 몇 주 동안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자본 지출을 또 한 번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이에 따라 시장은 엔비디아가 단순한 호실적을 넘어, 강력한 매출 성장세와 함께 월가의 컨센서스(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향후 가이던스를 제시할 것으로 강력히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밸류에이션 고평가 논란으로 불거졌던 기술주 매도세에 대해서도 시장은 점차 내성을 갖춰가는 모습이다. 웰스파이어 어드바이저스의 올리버 퍼셰 선임 부대표는 "우리는 오늘뿐만 아니라 지난 한 달 반 동안 시장 곳곳에서 꾸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동안 고공 행진을 이어가던 기술주들이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매도세를 겪었지만 투자자들은 어느 시점에서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식시장을 하락으로 이끌었던 일부 거시경제적 우려나 지정학적 리스크 등은 아마도 합리적인 근거가 있고 결국 현실화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한 악재들이 실제로 시장에 치명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정확한 시점을 예측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 인사의 발언도 기술주 랠리에 힘을 보탰다.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AI의 일자리 위협론'에 대해 선을 그었다. 바킨 총재는 "AI가 인간 노동자를 노동 시장에서 완전히 추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매우 불확실하다"며 "오히려 AI 기술이 적재적소에 도입됨으로써 전반적인 노동 시장을 훨씬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만들 잠재력이 크다"고 내다봤다.

개별 기업들의 주가 흐름은 실적과 대형 인수합병(M&A) 이슈에 따라 뚜렷한 명암이 엇갈렸다. 미국의 대형 주택 리모델링 자재 소매업체인 로우스는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과 주택 시장 침체를 반영하듯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부진한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발표하며 주가가 5.56% 급락했다.

반면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는 대형 M&A 이슈를 두고 희비가 갈렸다.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의 주가는 경쟁 미디어 기업인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의 인수 제안가를 주당 31달러로 인상했다는 소식에 2.21% 하락 마감했다. 반면 이미 WBD와 인수 계약을 체결한 상태인 넷플릭스의 주가는 5.98% 급등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 대비 8.24% 급락한 17.94를 기록하며 안정세를 되찾았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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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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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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