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네다공항 D활주로 공사사례 등 소개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가덕도신공항 추진계획(로드맵)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설명회는 3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건설회관에서 열린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 추진계획과 관련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관련 업계에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일본 하네다 공항 D 활주로 건설사례 [자료=국토교통부] |
설명회에서는 용역 책임기술자가 기본계획 용역 중간성과와 유사 사례인 일본 하네다 공항 D활주로 공사사례를 발표하고 국토부와 업계 간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통해 설명회에 참석 가능하고 사전 질의사항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신청 및 질의는 대한건설협회 해당 시·도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은 2021년 2월 특별법이 통과된 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거쳐 작년 8월부터 기본계획,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박지홍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건립추진단장은 "가덕도신공항 사업은 국토부에게도 대단히 도전적인 과제"라며 "적기 개항을 위해서는 민간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설명회를 통해 사업 취지와 내용이 잘 전달돼 향후 적기 개항을 위한 민간의 창의적인 제안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