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스타트(Start) 장학금' 장학생 선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서울장학재단과 (주)두산,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 저소득 혹은 복지시설에서 생활한 학생 중 '청춘스타트(Start) 장학금' 장학생을 선발해 총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장학금 신청대상은 2022년 12월∼2023년 2월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서울 소재 대학교 신입생으로 저소득층이거나 복지시설에 거주했던 경험이 있는 학생이다.
서울장학재단 CI [사진=서울시] |
선발된 장학생 20명은 2년간 최대 500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두산 임직원과의 멘토링, 봉사활동, 선배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날 10시부터 4월 6일 오후 5시까지다.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관련 서류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회승 서울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어려운 형편과 독립에 대한 불안감을 딛고 사회에 첫 발을 떼는 학생들이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더 힘차게 출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