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세사기로부터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기능 강화를 추진하고 안심전세앱 개선을 위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
23일 청계천 광통교에 설치된 '안심전세 앱' 홍보부스를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앱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
23일 청계천 광통교에 설치된 '안심전세 앱' 홍보부스를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안심전세앱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원 장관은 안심전세 앱 홍보부스에서 청년들과 만나 소통하고 청계천을 방문한 청년·직장인 등에게 음료수 등을 건네며 안심전세 앱 홍보에 직접 나섰다.
원 장관은 홍보부스를 체험하며 "안심전세 앱이 전세사기 범죄로부터 청년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꾸준히 기능 강화를 추진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며 "청년 공인중개사들이 청년 감성으로 임대인과 공인중개사 양쪽의 관점에서 안심전세 앱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안심전세 앱은 지난달 2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10만 명 이상이 내려받았다. 오는 5월1일 시세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이용 편의성을 개선한 2.0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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