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BIE 현지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공직자의 품위를 손상 등을 예방하기 위한 고강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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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전경[사진=부산경찰청] 2021.02.22 |
종합대책에 따라 실사단 도착 14일 전부터 의무위반 조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실사단 도착 7일 전부터 출국 다음 날까지는 주의단계를 발령해 취약분야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엄중히 대처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경보 발령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중요한 시기, 부산경찰의 역량을 결집해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조직 내 건강한 긴장감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은 "부산경찰 지휘부가 솔선해서 복무기강 확립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의무위반 예방에 앞장설 것이다"라며 "이번 공직기강 확립 활동이 현지실사단 방문 시 그간 갈고 닦은 부산경찰의 역량과 저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마중물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