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춘기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함안군청 전경[사진=함안군] 2022.08.18 |
군은 임목수확지, 소나무재선충병방제지 등에 6억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제수 조림, 큰나무 조림, 산림재해방지 조림, 탄소저감 조림 등 4개 분야 81ha 규모에 편백, 백합나무 등 약 17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한다.
주요 도로변, 관광지 및 생활권 주변에는 큰 나무를 식재해 조기 녹화 및 경관 조성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여건을 감안해 4월 초까지 사업 완료할 계획이다"며 "현장 여건에 적합한 나무를 적기에 식재해 활착률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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