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고덕동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60대 작업자가 대형 파이프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평택경찰서 청사 전경 모습[사진=평택경찰서] 2022.11.03 krg0404@newspim.com |
15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9시쯤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60대 작업자 A씨가 크레인으로 옮기던 대형 파이프에 하반신 부분을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
사고는 공사현장에서 크롤러 크레인(주행이 가능한 대형 크레인)으로 아파트 지반 기초작업을 위해 길이 약 13m의 대형 파이프를 옮기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목격자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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