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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民日报看两会】"5%左右"的增长目标,传递稳健与自信

기사입력 : 2023년03월14일 15:38

최종수정 : 2023년03월14일 15:38

纽斯频通讯社首尔3月14日电 "5%左右"——中国将2023年国内生产总值(GDP)增速预期设立在这一水平。目标一经公布,立刻被海外媒体广泛报道。路透社、彭博社、美国有线电视新闻网(CNN)等多家外媒援引国际权威机构和人士的分析表示,这一目标释放出推动中国经济向上向好的积极信号。

2023年3月8日,江西省九江市一家电动折叠自行车包装车间员工正在赶制出口订单。【图片=张玉/人民图片】

中国是世界上最大的发展中国家,需要在提高发展质量效益的基础上长期保持经济的合理增长。因此,经济增长目标的设定,既要平衡好速度与质量、活力与有序、当前与长远等关系,又要务实可行。"5%左右"的增长目标,符合当前中国经济运行走势和经济发展规律,传递了中国高质量发展的稳健与自信。

这个目标合理适度。同样的增速,基数越大,实际增长量也就越大。2022年,中国国内生产总值达121万亿元,全年6.1万亿元的经济增量已经相当于一个中等国家全年的GDP。这一增量对应的增速3.0%,在世界经济体量排名靠前的主要经济体中也是领先的。由此观之,将2023年国内生产总值增长目标定为"5%左右",既避免片面追求"强刺激""高增速",又保持了一定的速度,为统筹推进扩大就业、改善民生、防范化解风险等各项工作创造了条件。从今年各地发布的本地区经济增长预期目标来看,全国31个省区市中有27个高于全国,其中有23个为"5.5%或以上",这为全国增速目标的实现创造了条件、打下了基础。

2023年2月28日,广州琶洲人工智能与数字经济试验区,建设者在高空开展作业。【图片=陈志强/人民图片】

这个目标注重质量。高质量发展是中国全面建设社会主义现代化国家的首要任务。在今年的政府工作报告中,城镇新增就业1200万人左右、居民消费价格涨幅3%左右、居民收入增长与经济增长基本同步、单位国内生产总值能耗和主要污染物排放量继续下降等一系列关乎发展"成色"的目标,与"5%左右"共同勾勒出今年经济社会发展的蓝图。如果将视角拉长,中国追求高质量发展的脉络清晰可见:2022年末,中国发明专利有效量达421.2万件,位居世界第一;过去五年,中国高技术制造业增加值年均增长10.6%;过去十年,中国经济总量连续跃上新台阶,对世界经济增长的贡献居于首位,历史性地解决了绝对贫困问题……GDP增速重要,却不是中国衡量发展的唯一刻度。在保持合理增速的同时,把更多力量投入经济结构的优化、经济质量的提升,提高速度背后的含金量,已成为中国社会的共识。

2023年3月5日,游客在福建省漳平市永福镇樱花茶旅景区欣赏美景。【图片=朱海鹏/人民图片】

这个目标增添信心。中国的发展离不开世界,世界的繁荣也需要中国。中国拥有14亿多人口,是世界第二大经济体、制造业第一大国、货物贸易第一大国,五年来经济年均增长5.2%。这一速度明显高于同期世界2.3%左右的平均增速。同时,中国有世界最完整的产业体系和潜力最大的内需市场,实现"5%左右"的高质量增长将为世界带来巨大机遇。穆迪公司在报告中将中国今明两年经济增长预期均由此前的4%上调至5%;德国卡赫将全球研发中心落户苏州,吸引优秀人才;星巴克创始人霍华德·舒尔茨直言"我比以往任何时候都更有信心,我们在中国的成长故事才刚开始"……今年以来,外商外企纷纷以实际行动为中国经济投下信任票。

中国经济韧性强、潜力大、活力足的特点没有改变,长期向好的基本面没有改变,支撑高质量发展的要素条件没有改变。可以预期的是,"5%左右"的速度仍会是主要经济体中最快的之一。未来,中国将牢牢把握高质量发展这个首要任务,奋力实现全年经济社会发展各项目标任务,为世界贡献更多精彩。

(稿件摘自《人民日报》社)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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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고양·과천도 30일부터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11월 30일 첫 차부터 고양시와 과천시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고양~과천을 오가는 시민들도 월 5만~6만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1월 27일 서울 지역을 대상으로 출발한 기후동행카드는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 8월 10일 진접선·별내선까지 확대됐다. 서울 공동생활권인 인구 100만의 대규모 도시 고양시와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경기남부의 길목에 위치한 과천시까지 연결됨에 따라 수도권으로 본격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서울 외 지역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도시철도 구간 [이미지=서울시] 서울시와 고양시, 과천시는 지난해 2~3월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11월 30일 고양시(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과천시(4호선)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지었다. 관계기관들과 함께 시스템 개발·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확대로 3호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역에서 서울시 송파구 오금역까지 모든 역사(44개)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경의중앙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역에서 구리시 구리역까지 34개 역사, 서해선은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역에서 서울시 강서구 김포공항역까지 7개 역사, 4호선은 남양주시 진접역에서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역사까지 34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현재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이미 고양시를 경유하는 서울 시내버스 28개 노선과 과천시를 경유하는 6개 노선이 포함돼 있음을 고려하면 서울과 고양·과천을 통근·통학하는 약 17만 시민의 이동 편의가 더욱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용범위가 대폭 확대되면서 과천·고양 등 시민들도 기후동행카드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과천시 4호선 확대로 대공원역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방문 시 서울대공원 50% 할인 등 혜택을 참고하면 된다.  기후동행카드는 올해 1월 23일 서비스 시작 이후 70일 만에 100만 장이 팔리는 등 시범사업 단계부터 큰 호응이 확인된 바 있다. 7월부터 본사업에 들어가면서 청년할인권·관광객을 위한 단기권 등 다양한 혜택이 더해졌다. 평일 최대 이용자가 65만명이 넘어가는 등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서울시는 고양·과천 지하철 적용을 시작으로 수도권 시민들에게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협의·시스템 개발 검토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확장을 위한 타 경기도 지자체와의 논의 역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덧붙였다.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충전하면 된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 1~8호선 고객안전실, 지하철 인근 편의점 등에서 구매한 후 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신림선·우이신설선 역사 내 충전기에서 권종을 선택·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의 고양시, 과천시 확대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031-909-9000), 과천시(02-3677-2285), 서울시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김포·남양주·구리에 이어 고양·과천 확대로 경기도 동서남북 주요 시군까지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이 이어지고 있다"며 "교통비 절감·생활 편의·친환경 동참 등 일상 혁명을 수도권 시민들까지 누릴 수 있도록 수도권 지역 서비스 확대·편의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2024-11-2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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