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12일까지 귀농·귀촌인들의 농업 및 농촌 이해도 증진과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기 위한 귀농귀촌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함양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귀농·귀촌인을 위한 전문교육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사진=함양군]2023.03.14 |
군은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귀농귀촌 전문교육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대면 집합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예비 귀농인이거나 함양군 전입 5년 이내의 귀농농가로, 3월2일까지신청을 받았으며, 3월 1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4월 12일 수료식까지 총 15회차 60시간의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내용은 귀농·귀촌의 이해, 정책방향, 농업·농촌생활의 이해, 작물생리 및 재배, 토양 및 비배관리, 인허가 교육 등 강의 및 현장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 중 농기계 실습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교육생들이 직접 농기계를 작동해보는 과정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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