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올해 창원국가산업단지 등 10개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16억3000만원(국비 117억1000만원, 지방비 199억2000만원)을 확보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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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 2023.02.23 |
노후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사업 중 산업단지 재생사업은 5개 노후산업단지(창원국가산단, 진주상평산단, 양산일반산단, 함안칠서일반산단, 사천제1·2일반산단)에 올해 86억 3000만원(국비 41억9000만원 지방비 44억4000만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창원국가산단 재생사업은 지난해부터 사업 착공해 노후도로 개선, 공영주차장 조성 등의 사업을, 진주상평일반산단은 주차장 및 도로확장 부지 사업을 각각 추진 중이다.
양산일반산단은 출·퇴근 시 노동자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양산2교를 작년 11월 개통했으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3월 선정된 함안칠서일반산단, 사천제1·2일반산단은 재생 및 실시계획 용역 추진 중으로 내년 상반기 재생사업 착공 예정이다.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사업은 올해 7개 노후산업단지(진주상평일반, 김해진영죽곡농공, 의령동동, 부림·봉수농공, 함안칠서일반산단, 법수농공, 거창승강기전문농공)에 230억원(국비 75억2000만원 지방비 154억8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해 진영죽곡농공단지, 의령 동동, 부림·봉수농공단지, 함안 법수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거창 승강기전문농공단지 통합센터(복합문화센터+혁신지원센터) 건립사업 ▲함안 칠서일반산업단지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진주상평일반산단 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은 지난해 공모 선정되어 올해 착공 및 설계용역 착수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시행하는 '혁신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사천시(사천 제2일반산업단지)가 지난 8일 공모 신청했으며, 앞으로 현장실태조사와 평가를 통해 4월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