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13일 오후 2시 부산항 신항 복지플러스센터에서 1분기 신항 배후단지 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
13일 오후 2시 부산항 신항 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1분기 신항 배후단지 안전협의회[사진=부산항만공사] 2023.03.13 |
이번 안전협의회에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소속 항만안전점검관 및 BPA 항만안전점검요원을 비롯한 배후단지 입주업체 45개 사의 관리자와 실무자가 참석하여, 신항 배후단지 입주업체 1분기 합동 안점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신항 배후단지 1분기 합동 안전점검 결과 공유 ▲지게차 중대재해 사고사례 공유 및 대응 방안 논의 ▲입주업체 안건 제출사항 공유 및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합동 안전점검은 신항 배후단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달 둘째, 넷째 주 목요일에 하루 3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점검 결과 발견된 미비점 등은 개선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강준석 BPA사장은 "부산청의 항만안전 전문가인 점검관의 지원으로 배후단지 내 입주기업의 안전의식 확대와 사고율 감소가 기대된다"며 "안전관리 협업체계를 기반으로 위험요소 없는 안전한 일터 구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