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현장 방문
편의시설·구내식당 개선 방안 등 시민 눈높이서 청취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오는 14일 세종청사 중앙동에 세종시민으로 구성된 '세종시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을 초청해 주요 편의시설을 둘러보고 이용자 눈높이에서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세종 2청사 입구 |
이번 자리는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행정기관 입주가 마무리된 시점에서 방문객과 입주직원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에는 올해 3월 출범한 '제9기 세종시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참여한다.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한국디자인진흥원'도 참석해 서비스 디자인 관점에서 전문적인 개선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정책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 각종 국가 및 시도·시군구 정책 현장 점검 등 활동을 위해 행안부에서 2년 단위로 시·도별로 모집·운영하는 범국민적 단체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역주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구역인 민원동을 중심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청사본부는 참여단과 진흥원이 제시한 의견을 종합하여 세종 중앙동 편의시설 개선과 서비스 발굴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역주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구역인 민원동을 중심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여단 등은 편의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느낀 편리성, 안전성, 쾌적성 등의 측면에서 불편한 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조소연 행안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이번 현장 방문 계기로 세종 중앙동이 방문객과 입주직원이 이용하기 편리한 대표적인 청사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밀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