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지난 1월 임시개소 이후 612건의 상담이 이뤄졌던 인천시 전세피해지원센터가 준비 절차 등을 거쳐 정식개소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세사기 관련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소를 방문해 김태우 강서구청장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들과 전세사기 근절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mironj19@newspim.com |
국토교통부, 인천시는 인천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 지역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인천 부평구 더샵 부평센트럴시티 상가 A동 3층에 위치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 및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지난달 말 개소한 임시상담소와 같은 건물 내 같은 층에서 이전해 개소했다.
센터에는 피해자 지원을 위해 인천시․HUG 등 관계기관과 변호사․법무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고 있다. 법률상담, 전세피해 확인서 심사 및 발급, 금융 및 긴급주거지원 안내, 법률구조 안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정부가 피해임차인 지원을 위한 여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는데, 이러한 대책이 실질적으로 피해임차인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현장 일선인 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센터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피해자 지원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