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어머니 사망한 지 수일 지나 경찰 조사
[김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11일 오전 8시16분쯤 경기 김포시 감정동의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아들과 80대 노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8시16분쯤 경기 김포시 감정동의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아들과 80대 노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3.11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이 화재경보벨이 울려 확인해보니 계단에 연기가 있었고 불이 난 호실 창문으로 회색 연기가 나오고 타는 냄새가 나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60명과 소방장비 17대는 현장 진화에 나서 35분만인 오전 8시51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화재 현장에서 발견된 사망자는 2명이었으나, 두번째로 발견된 80대 노모는 사망한 지 수일이 지난 상태로 경찰에서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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