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다압면 도사리 소재 재해예방사업 현장 2곳의 주차장을 지난 7일부터 전면 개방해 상춘객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로 인해 개화 예상 시기보다 일찍 개화가 시작돼 방문객들의 발길이 빨라진 만큼, 재해예방사업 공정도 이에 맞춰 앞당겨 주차장 포장과 차선도색작업을 마무리했다.
재해예방사업 현장 2곳 주차장 전면 개방 [사진=광양시] 2023.03.09 ojg2340@newspim.com |
다압 섬진지구는 대형버스 37대, 소형차량 61대를 주차할수 있고 도사지구는 대형버스 29대, 소형차량 118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이전부터 제기되어 왔던 주차장 협소로 인한 이용 불편 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지금까지 방문객들로부터 제기된 주차장 협소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당초 예정된 공정보다 서둘러 주차장 포장과 차선도색작업을 마무리해 주차장 전면 개방에 나섰다"며 "광양매화축제기간 동안 방문하는 상춘객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한 만큼 성공적인 축제가 되는 첫 발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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