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이 3월 중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각종 현안업무와 제22회 광양매화축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매화축제를 앞두고 벌써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므로 불법 가설물과 교통혼잡 등 문제 사항을 사전에 철저히 파악해 축제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해달라"고 강력하게 지시했다.
정인화 광양시장 [사진=광양시] 2023.03.07 ojg2340@newspim.com |
이어 "광양매화축제 기간에 광양읍 서천 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광양시 편이 오는 18일 녹화 예정이므로 매화축제 방문객들이 전국노래자랑 공연도 구경하고 불고기 특화거리에 방문해서 먹거리도 즐기는 등 축제와 연계한 관광산업 발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023년 신규 임용된 직원들과 6급 팀장님들의 멘토-멘티 결연식을 앞두고 "신규직원이 행정 환경에 빠르고 자연스럽게 적응하기 위해 선배 공직자들의 공직 생활에 대한 코칭 및 조언자 역할 수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내실 있게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북미·호주 지역 교류도시 발굴 추진에 있어 전 세계 균형 있는 대륙별 자매·우호도시 체결에 힘쓰고 예비 문화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나아가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의사무능력(미약)자 급여 관리 점검 사업과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 전수조사 등 소수자를 위한 사업 진행 시 사업 대상 선정과 관리에 정밀하고 세심하게 각별히 신경 써 진행하길 당부하며 간부회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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