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오는 10일(현지시간)부터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해제한다고 로이터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DC는 지난 1월 5일부터 만 2세 이상 중국, 홍콩, 마카오발 여행객에 요구하던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오는 10일부터 해제한다.
CDC는 "그동안은 급증하는 (중국의 코로나19) 감염 급증 규모와 현지에서 나도는 변이를 파악해 미국 시민과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이러한 조치를 시행해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일본도 중국발 입국자 검역을 완화했고 한국도 지난 1일부터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 조치를 해제했다. 오는 11일부터는 입국 전 검사 의무화 조치도 해제될 예정이다.
[청두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중국 쓰촨성 청두의 솽류국제공항의 한 여행객. 2022.12.30 wonjc6@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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