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관리본부장, 안전 확보 만전…비상 상황 신속 대처 주문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8일 오후 경남 합천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 "가용 자원을 신속하게 최대한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유관기관에 지시했다.
8일 오후 1시59분께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사진=합천군] 2023.03.08 |
김 본부장은 이날 오후 4시 정부세종청사 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산림당국과 소방당국 및 지자체는 가용자원을 신속하게 최대한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 하고 산불 확산 우려 지역의 주민들은 사전 대피하도록 조치하라"고 주문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9분께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되자 오후 2시 30분에 산불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경남도와 산림청 헬기 32대, 특수진화대 등 진화인력 357명이 투입돼 진화를 벌이고 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