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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스핌] 이우홍 기자 = 8일 오후 1시59분께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인근 마을로 확산되면서 주민 60명이 긴급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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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후 1시59분께 경남 합천군 용주면 월평리 인근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사진=합천군] 2023.03.08 |
불이 나자 산림청은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산불 진화 헬기 19대, 장비 24대, 진화대원 35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현장에는 순간 풍속 초속 12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불 2단계는 피해 추정면적이 30~100ha 미만, 평균 풍속 7~11m/s, 진화시간이 8~24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하며, 인력 관할기관 대원과 장비 전체와 인접 기관의 진화대원 50%, 인접 기관 진화 헬기 전체를 투입된다.
woohong12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