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크래프톤은 7일 게임 개발사 너바나나와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은 크래프톤의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위한 첫 번째 사례로, 크래프톤은 너바나나가 개발 중인 '제타'의 출시와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제타는 캐릭터 기반 3인칭 전략 PvP게임으로 2025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너바나나는 컨트롤러 지향의 3인칭 시점에서 실시간 캐릭터 전략 PvP의 재미를 담아내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크래프톤은 너바나나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게임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너바나나가 개발 중인 '제타(ZETA)' 티저 이미지. [사진=크래프톤] |
너바나나는 지난해 출범한 신생 게임 개발사로 제타 외에도 트리플A급 게임 개발을 위한 다양한 직군을 채용 중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크래프톤은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위해 너바나나와 같은 큰 잠재력을 지닌 개발 스튜디오를 발굴 중"이라며 "너바나나가 제타 개발에 몰입할 수 있도록 크래프톤이 가진 글로벌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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