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6일 오후 1시51분쯤 경기 화성시 팔탄면 토하리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초진에 성공하고 잔불 정리 중이다.
6일 오후 1시51분쯤 경기 화성시 팔탄면 토하리의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에 초진에 성공하고 잔불 정리 및 인명 검색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3.06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인근 관계자의 119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공장 밀집지역으로 불길이 확산되는 것을 보고 대응1단계를 발령, 인명검색 및 연소확대 저지에 주력했다.
소방력 66명과 소방장비 25대를 동원한 소방당국은 오후 2시16분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오후 3시47분쯤 초진에 성공하며 대응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불길이 주변으로 번지며 인접 공장 3곳까지 모두 4개 업체의 공장 약 2000㎡가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큰 불길은 어느정도 잡았으며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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