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음식점과 숙박업소의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과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위생업소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태백시청 전경.[사진=태백시] oneyahwa@newspim.com |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까지 입식 전환, 주방 및 화장실 개선, 접객대 개방 등 노후 시설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이며 지원금 지급기준은 업소 당 총 소요 금액의 80% (자부담 20%)로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식품·공중위생관리법에 의거 영업 신고된 6개월 이상 태백시에 영업주의 주소와 영업장이 있는 업소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시청 민원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 후 3월 중 선정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음식점 8개소, 숙박업 3개소의 총 11개소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었던 자영업자들의 시설개선 비용 부담을 줄이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는 강원도 발전지원조례 및 소상공인 지원 조례에 의거 관내 음식업 196개소, 숙박업 54개소, 이용업 12개소 등 총 262개소에 18억여 원을 투입해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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