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일 3일간 단과대학별 진행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만에 대면 개최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강북구 미아동 운정그린캠퍼스에서 '2023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학년도 신입생 2400여명을 대상으로 각 단과대학별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전면 대면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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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에서 열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신입생들이 성신여대 공식 캐릭터 수룡이와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성신여대] 소가윤 기자 = 2023.02.22 sona1@newspim.com |
'Dear Crystal'을 주제로 신입생들이 3월부터 시작하는 대학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캠퍼스의 낭만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는 각 학과별로 학과 소개 및 전공을 설명하고, 신입생들이 소속 학과 선배 및 교수님과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행정부서와 학생 자치단체 및 동아리에서 직접 기획한 50여개의 행사 부스를 둘러보며 다양한 교내 활동을 탐색할 수 있다.
마지막 3부는 학생 공연, 명사 초청 강연, 연예인 초청 공연, 경품추첨 등 오리엔테이션을 작은 축제처럼 즐길 수 있다.
장민정 성신여대 미래인재처장은 "4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신입생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들으면서 수강 신청, 수업 방식 등 많은 것이 달라지는 대학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ona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