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튀르키예 강진 피해 이후 2주일이 지난 20일(현지시간) 규모 6.3 지진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사망자 수가 1000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지난 6일 강진 이후 누적 사망자가 4만231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 집계치인 4만1156명보다 1154명 증가한 수치다.
다만 이날 추가된 사망자가 20일 발생한 추가 지진 때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AFAD는 추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6명이며 부상자 294명 중 18명이 위중한 상황이라고 전날 발표한 바 있다.
반면 시리아에서는 정부와 반군 측 사망자 집계가 수일째 5814명이다.
양국의 누적 사망자 수는 4만8124명이다.
[안타캬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지진으로 무너진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캬의 한 아파트. 2023.02.20 wonjc6@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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