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2023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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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청 전경[사진=진주시] 2022.12.27 |
시는 올해 2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중·고등학교 및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생 7000여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1인당 동·하복비를 포함해 30만원이며, 일상복 구입비는 30만원 한도 내 실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진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착용하거나 착용하지 않는 중·고등학교 및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1학년 전입생이다.
신청은 3월부터 11월까지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고, 동시 온라인 접속 분산을 위해 중학생은 3월 2일부터 8일까지, 고등학생은 3월 9일부터 1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조규일 시장은 "교복구입비 등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으로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 주고 교육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